2. 모유수유
저는 관리사님의 서비스에 만족하는 정도가 아니라 관리사님을 은인으로까지 생각하며 감사 해 하는게, 저희 둘째 셋째 모유 수유를 가능 하시게 해 주신 분이 관리사님이세요ㅠ 제 기준 모유 수유 1타 강사같은 너낌!
둘째 때 여러 이유로 모유 수유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멘붕에 빠져 있었는데, 옆에서 수유 자세에서부터 제 멘탈까지 하나하나 다시 잡아주셔서 성공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둘째 때, 알려주신 팁으로 셋째때는 출산 당일부터 조금씩 노력하니 훨~씬 수월하게 모유 수유 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모유 수유는 셋째여도 여전히 도움이 필요하고, 옆에서 전문적으로 도와주실 분이 계시면 확실히 고생을 덜해요! 모유 수유 욕심이 있으신 분들, 특히 초산이신 분들은 관리사님 선택하실 때, 모유 수유에 전문적인 도움 주실 분을 지정 해 달라고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3. 육아조언 및 케어
그리고 진심으로 아이와 산모에게 필요한게 뭘까 고민하시고 조언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수유 텀을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다시 잡아 주셨는데, 텀 늘리는 과정에서 애를 울려야해서 본인이 고생이신데도, 그래야 아이도 깊은 잠을 자고 저도 더 쉴 수 있다면서 수고로움을 마다 않으시고 고생해 주셨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사님께서 아이 케어에 대해서 조언해 주시는 내용을 들을 때면 이유부터 자세히 설명 해 주셔서 마치 아이케어 컨설팅을 받는 느낌이었어요. 관리사님께서 개인적으로 책과 동영상을 보시면서 공부도 많이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현장 경험이 풍부하면서 전문 지식까지 설명해 주시는 분은 정말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4. 시간 약속
둘째때도, 셋째때도 언제나 시간 약속 잘 지켜주셨어요. 첫 날에는 시작 시간보다 매우 일찍 오셨는데, 혹시 길을 헤매서 늦을까지 첫날은 항상 일찍 나오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당연한 부분이긴 하지만, 저를 존중 해 주시는 느낌이 들어서 이 부분도 매우 감사했습니다.
5. 꼼꼼하고 위생적인 집안일, 맛있는 음식:)
손이 빠르시고 꼼꼼하셔서 집안일도 무척 신경 많이 써 주셨는데, 저희집이 애들이 많아 정신이 없고, 제가 집안일에 진심이 아닌 편이라서 ^^; 지저분한데 오시는 동안은 항상 깔끔했어요~ 특히 주방과 화장실!
그리고 해주신 음식이 저는 입에 너무 잘 맞아서 행복했습니다~! 산모 음식답게 담백하면서도 감칠맛 나게 음식을 해 주시는데, 간이 쎄지 않으면서 음식이 맛있을 수 있다는게 신기했고, 어디서 사먹을 수 있는 맛이 아니라서,,, 이제 다시 못 먹을 생각하니 아쉽네요. 그리고 최대한 냉장고 재료 파악하셔서 버리는 재료 없게 맛있는 음식들을 뚝딱뚝딱 만들어 주셔서 그것도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