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9월에 둘째를 낳고 4주동안 산후도우미 이용했어요
혹시 마음이 안맞는 분 오실까봐 신청할까말까 많이 고민했는데
결론은...신청 안했으면 어쩔뻔....이었답니다^^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최남숙이모님 정말 강추드려요~
일단, 제일 좋았던건 아이를 손주처럼 너무 예뻐해주세요, 강아지강아지 하시면서
아이 봐주시는것도 베테랑이시고 첫째랑 터울이 많이 나서 신생아 돌보는게 생각이 하나도 안났는데
4주동안 이모님께 정말 많이 배웠어요~
그리고 반찬을 건강식으로 아이와 남편까지 생각해서 많이 해주셔서 가족모두 만족했구요
특히 제 몸이 빠르게 회복되는것을 느꼈어요~
매일매일 뭐 먹고 싶냐~ 물어봐주시고 이런것도 맛있다~ 제철음식 추천도 해주셨구요
반찬 하실때 양념도 야채 많이 썰어 넣고 찐으로 해주셔서 먹을때마다 감동했어요ㅠㅠ
마지막날 제가 잘먹는다고 반찬 7개 해주시고 가신것은 안비밀 입니다^^(진짜 정 많으세요)
집안일에도 노하우가 많으셔서 정리, 청소 등 많이 배웠고
한마디 한마디 따뜻하신 분이셔서 인생상담도 많이 했던거 같아요
덕분에 하루하루 지루하지 않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외에도 수유코칭부터 집청소며 어른,아이빨래까지 완벽하게 해주셨어요
조리원 괜히 갔나....산후도우미로 2달 할껄..하는 후회까지 했고
주위 친구들한테 산후도우미 꼭 쓰라고 완전 추천하고 있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