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에 아기를 낳고 2주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3주 관리사님이 와주셨어요~!
제가 이번이 둘째인데요~첫째때랑 다르게 너무 만족도가 높아서 중랑구 산후도우미! 강력 추천 드립니다^^
1. 관리사님이 일단 엄청 깔끔하세요~
전 저희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깔끔한줄 알았는데 그만큼 깔끔한분 처음봐요 ㅎㅎ 젖병 소독기에서 아기 젖병 소독한거 꺼낼때도 비닐장갑 끼고 하시고 아기 용품 다룰 때도 위생에 엄청 신경 쓰십니다
2. 음식이 너무 맛있었어요ㅠㅠ
저는 입이 짧은 사람이라 산후조리원 밥도 잘 남기는 사람이라 음식에 대한 건 사실 기대를 안했어요 근데 관리사님이 해주신 밥은 싹싹 비워서 먹었답니다~!
3. 아기를 참 이뻐하세요~~
아기를 진심으로 이뻐하고 사랑으로 케어하시는게 느껴져요 처음에는 아기 맡기고 잠을 들어가서 잔다는게 마음이 놓이지 않았는데 관리사님 며칠 겪고 난 뒤엔 믿고 푹 잘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우리 집은 질투많은 첫째가 있어서 첫재의 심술이 피크에 다달았을때도 첫째를 잘 보듬어주셔서 위기의 상황에서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었어요~!
4. 아기에 대한 경험이 많아서 지식과 노하우가 많으세요~ 육아 꿀팀을 전수해주십니다 !
제가 모유수유를 강력히 운하는 산모였는데 정말 최선을 다해 도와주셨어요~
첫째때는 모유수유 실패해서 이번만큼은 꼭 성공하고 싶었는데 도와주신 덕분에 양이 확 늘었어요 !
3주동안 정이 많이 들어서 마지막날엔 너무 서운했어요 ㅠㅠ 친정 엄마 같고 이모같고 참 따뜻하신 분이라 관리사님 만나서 참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동네 분이라 지나가며 오다가다 차라도 한잔 마실 수 있는 인연을 이어갔음 해요^^
셋째를 낳는다면..
꼭 다시 관리사님이 오셨으면 합니다 ^^
